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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블록체인AI 아카데미" 특별강연 성황리에 마치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write date : 2018-03-19 09:36:39   
2018년 3월 15일(목) "블록체인AI 아카데미" 특별강연. 블록체인 관련 세계 석학 MIT미디어랩 존 클리핀저 박사, 세계적 금융토큰전문가 에반 카론, 세계적 마케팅토큰 전문가 이알 오스터, 글로벌여성블록체인회장 밀라 포포비치


하루 전 3월 14일(수) '2018 TV조선 국제포럼'이 "격변하는 글로벌 금융시장과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의 미래" 라는 주제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여기에 스위치토큰 회장인 존 클리핀저, CEO인 에반 카론 및 모멘텀 설립자 이알 오스터와 글로벌여성블록체인회장 밀라 포포비치가 초청되어 기조연설 및 강연을 하였다.
이 행사 다음 날인 3월 15일(목) '2018 TV조선 국제포럼'에서 강연을 했던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사)유엔미래포럼과 Global Blockchain AI Association 주최로 "블록체인AI 아카데미" 에서 블록체인 관련 종일 세미나를 열었다.
첫번째 강연은 도이치뱅크, JP모건 등 월스트리트의 귀재라는 명성을 얻으며 약 10년간 금융업에 종사한 에반 카론이 "금융의 역사 및 새로운 금융체제인 스위치/뱅코어 토큰"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그는 2008년의 월스트리트의 금융위기를 직접 경험하면서, 금융체재가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면서 블록체인 등 대안 연구를 시작하였다. 그 결과, 블록체인 기술에서 나온 암호화폐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확신했고, 그렇다면 ‘이 암호화폐가 지속 가능한 경제모델이 될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일까?’ 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가치는 높고 마찰이 적은 토큰이 도입률이 높다는 것에 착안하여 사회경제적 영향력을 가지고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블록체인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금융업 외에도 머큐리아 에너지 아메리카 대표로 2년, 쉘 에너지 북미 MP2 에너지LLC의 이사회 이사진으로 약 3년 등 에너지 거래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계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문제 해결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경제적인 가치'로 보상해 주는 스위치(Swytch)야말로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를 위한 대안이라고 생각하여 스위치토큰을 만들게 되었다. 이 토큰은 태양광 발전을 하는 개개인에게 무료로 토큰을 나눠주어 앞으로 전 세계 75억명이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이다. 여기에 적용되는 오라클은 전 세계 194개국에서 한 사람이 얼마만큼의 태양광을 생산하는지를 전부 정리해서 토큰을 나눠주는 기술이다. 그는 스위치야말로 보상, 프로토콜 및 데이터 집계와 분석의 결합을 통해 재생에너지 시장의 작동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며 나아가 사회구조 및 경제 전체를 혁신시킬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결론을 맺었다.


두번째 강연은 존 클리핀저 박사 (John Henry Clippinger)가 "왜 토큰이 세계기축통화가 될 수 있는가?(브레튼 우즈 2.0)"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했다. 클리핀저 박사는 MIT 미디어랩 교수 겸 수석 과학자이고, 스위치토큰 및 토큰공동체재단(Token Commons Foundation)의 공동창립자이며, ID3(Institute for Innovation & Data Driven Design)의 대표이다. Bretton Woods2.0 체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앞으로 왜 토큰이 세계기축통화로 사용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1944년에 열린 브레튼우즈 1.0은 금본위제와 고정환율제를 채택했지만 미국 정부가 스스로 포기하면서 사라졌다. 하지만 달러 기축 통화는 아직도 세계 질서의 한 부분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달러 기축 통화 체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 여러 차례 그 단점을 노출해왔기 때문에 이렇게 특정 국가의 경제 위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 통화 체제로서 암호화폐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근거는 이 시대는 탈중앙화 시대로, 정부가 아닌 똑똑한 개개인이 권위를 갖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암호화폐는 어느 나라에도 속하지 않고, 특정 정부의 통제권에도 속하지 않으면서 세계 어디에서나 거래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 한 가상통화이다. 여기에 전 세계를 하나로 상호작용하게 만드는 토큰 금융정책 플랫폼인 뱅코어가 등장했다. 빗썸 같은 거래소가 필요 없고, 아주 빠르게 거래가 가능하다. 뱅코어(bancor)라는 프로토콜 기술을 이용하면 토큰과 토큰이 교환 가능하고, 국가화폐로도 바꾸어주어 토큰을 원화, 엔화, 달러 등으로 바로 바꿀 수 있다.
이 뱅코어 거래소는 유튜브와 비슷하다. '사용자'가 만들어내는 화폐를 중요시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통화를 만들었는데 통용되지 않으면 통화로서의 역할을 못 한다. 그래서 유동성이 중요하다. 또, 유동성이 높으면 가치가 높아지면서 강력한 통화가 된다. 그래서 통화발행을 지원하는 ‘스마트토큰 프로토콜’을 만들었는데, 스마트 토큰은 자신만의 유동성을 가지며 자신만의 교환 비율을 갖고 있어서 자동적으로 다른 토큰과 교환이 가능하고, 유동성이 매우 적은 토큰이라도 유동성 네트워크 안에 함께 포함되어지면 강해질 수밖에 없다.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의 다양한 통화를 유동화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Bancor다.
클리핀저 박사는 이런 맥락에서 스위치토큰 발행 이유 및 앞으로의 행보를 소개했는데, 즉 스위치토큰을 보유하면 곧바로 각 국가화폐로 바꿀 수 있고, 비트코인처럼 특정인들만 토큰을 보유하는 것이 아닌 지구촌 대부분의 사람이 스위치토큰을 무료로 받아 세계통화로서의 역할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다보면,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를 빠르게 전세계에 확산시켜 환경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그러므로 스위치토큰은 환경혁명이자 에너지 혁명이다. 인류 최대 과제인 지구온난화 해결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로 10년 내에 화석연료를 태양광으로 바꾸고자 하는 거대한 세계시민운동이자 금융혁명인 것이다.


세번째 강연은 이알 오스터Eyal Oster가 ‘마케팅에 혁신을 일으키는 세계 최초 블록체인 자동화 플랫폼 소개’ 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알 오스터는 모멘텀 설립자로서 암호화폐 및 ICO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의 시장가치는 내재가치에 의해 좌우된다며 암호화폐를 실제 제품과 교환해주는 회사가 있다면 그 코인은 내재가치를 지닌다고 했다. 하지만 암호화폐가 그 회사 안에서만 통용되고, 호환이 불가능하다면 진정한 가치를 지닌 화폐로서의 기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호 호환이 가능한 플랫폼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모멘톰이다. 모멘톰은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반의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이다. 특히 그간 모아 두었으나 잘 몰라서 혹은 그 포인트의 가치를 믿지 못해서 쓰지 않고 잃어버리게 된 포인트를 확실히 쓸 수 있게 돕는 플랫폼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고객의 구매 및 충성도와 친구에게 제품 소개 및 제품 동영상을 올릴 때마다 회사들이 고객에게 포인트로 토큰을 지급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충성도 높은 고객을 모을 수 있고 마케팅 또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네번째 강연은 밀라 포포비치Mila Popovich가 "앞으로 왜 여성블록체인협회 및 관련 교육이 권력이 되는가?" 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글로벌여성블록체인협회 공동창립자인 밀라는 개인, 조직 및 제도 혁신에 이르는 혁신적인 리더십을 위한 EVOLvED 리더십의 창립자이다. 또, 인문학 전문가, 시스템 사상가 및 미래학자이기도 한 그녀는 문맹 퇴치와 지속가능성, 문화 외교, 인간 발달의 새로운 패러다임, 미래의 창조적 측면을 중요시하면서 국제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밀라는 앞으로 CPO (Chief Philosophy Officer) 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기술은 금방 따라갈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그 기술을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것인데 앞으로는 모두가 함께 참여하지 않으면 힘이 없어지는 시대가 오고 있기 때문에 블록체인 역시 사람과 사람이 교류하는 살아있는 기술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블록체인은 그 특징 상 모든 사람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는 전체 시스템 설계가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의 돈을 분산화시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등 지구촌의 모든 사람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 암호화폐 개발자 및 기획자의 95%가 남자이고, 여자는 5%에 불과하다는 통계가 나왔는데, 사실 전세계의 51%가 여성이라며 도덕적인 기업은 여성에게 더 투자를 한다고 한다. 남성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여성이 생각해 낼 수 소스들이 있기 때문에 미래에는 여성에게 투자를 하는 게 이롭고, 앞으로 여성을 파트너로 삼지 않는 기업은 다양한 제재를 받는다고 한다. 밀라는 이런 철학을 가지고 Global Women in Blockchain(글로벌여성블록체인협회)을 만들었다. 이 곳에서 여성 리더십 향상을 위해 많은 여성들을 모아 무료 블록체인 교육을 받게 하고, 여성의 권위를 위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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