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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매경] 세종시 스마트시티로 대전화하는데, 박영숙유엔미래포럼대표, 미래도시와 모빌리티 등 기조연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write date : 2018-12-27 15:54:07   

석학들 "한계에 봉착한 현 도시…사람 중심 `스마트시티`로 대전환해야"

세종시, 스마트시티 생태계 심포지엄 성황
스마트시티·스마트팜 융복합 新도시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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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사진촬영=류영상 기자]
"오는 2050년 세계 인구 70%정도가 도시에 거주할 전망이며 이로 인한 스트레스나 환경오염 문제 등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우리나라 도시들도 한계에 봉착, 미래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 시대로의 대전환이 절실하다."

세종특별시가 21일 KDI국제정책대학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회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생태계 심포지엄`에서 강조한 석학들의 일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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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박희경 카이스트 부총재가 21일 KDI국제정책대학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생태계 심포지엄`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촬영=류영상 기자]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지향적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팜이 융복합한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세종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도시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래도시포럼, 카이스트(KAIST), UN지원SDGs(지속가능발전 목표)협회, 국제스마트시티연합(UTA),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매경비즈 후원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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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갑성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특별위원회 위원장(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위 사진)은 기조연설을 통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도시공간 창출과 미래 도시 공동체 실현이 스마트시티의 미래상"이라며 "미래 공동체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국제자문단, 국제협력기구, 시민과 전문가 참여 등 집단지성을 활용한 새로운 경제협업 생태계가 돼야 한다. 특히, 스마트시티 성공조건으로 우선 층간소음으로 인한 다툼과 무분별한 쓰레기 분출, 집단 이기주의 등 무너진 공동체의식 회복이 중요하다. 시스템 구축에 앞서 시민의식이 바껴야 `지속가능 한 스마트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분야별 석학 15명이 나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스마트시티 개발 ▲미래도시의 도전과 기회 ▲스마트시티 기술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한 3개의 세션이 열렸다.

첫 세션에서는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스마트시티 개발`을 주제로 김정훈 UN지원 SDGs협회 회장, 김대영 카이스트 교수가 각각 ▲UN SDGs와 스마트시티 ▲국제스마트시티연합에 대해 소개하며 전체적인 스마트시티의 콘셉트와 방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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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훈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스마트산단추진팀 차장(위 사진)은 `스마트산업단지 구축방안 및 주요 실행과제` 발표를 통해 "ICT 기반의 지능화 서비스를 활용해 산업단지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최첨단 신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입지 여건과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단지를 `스마트 산업단지`라고 일컫는데 기존 전통주력 제조업과 스마트 혁신기술을 접목한 신성장 주력산업 집중 육성, 특화 스마트공장 네트워크로 연결한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으로 스마트시티 지속성장을 위한 새로운 `산소탱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차장은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 융복합 공간 조성과 스마트공장지원센터 구축, 2023년 이후 클러스터 해외 네트워크 구축 등의 미래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어 ▲최상규 한국기계연구원 센터장의 `스마트 X 사회를 위한 Machinery 4.0` ▲박기택 부강테크 부사장이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Tomorrow Water`를 발표했다.

박기택 부강테크 부사장은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원천은 `물`이다. 깨끗한 물과 하수도는 지난 166년간 항생제와 마취제, 백신보다 인간생명 연장의 필수요소 1위로 꼽혔다"면서 물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실례로 서울과 독일의 메디언하펜, 스웨덴 함마르비, 일본 오사카, 헝가리 부다페스트, 싱가포르 클락키 등의 글로벌 도시들이 성장 원동력으로 효율적인 물 관리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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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션에서는 장성수 카이스트 교수(위 사진)가 `미래도시의 도전과 기회`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 도시 패러다임은 안전, 환경, 치안, 건강, 교통, 편의 및 문화적 요구 등 디지털 기술이 물리적 환경과 결합해 도시민 삶의 질과 도시 유지관리 효율성을 극적으로 향상시키는 새로운 형태가 될 것"이라며 "각 도시마다 고유의 특징적인 콤팩트한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후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의 `메이커시티, 모빌리티 변화` ▲양도식 한국수자원공사 센터장의 `부산 EDC 스마트시티 기본구상(안)` ▲김정곤 한국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의 `유럽의 사례로 본 지속가능한 스마트그린시티 모델` ▲고영혁 소프트뱅크 한국총괄의 `스마트시티&팜 운영 솔루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3세션에서는 김대영 카이스트 교수가 `GS1 국제표준과 4차산업혁명의 데이터 산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재호 전자부품연구원 팀장의 `스마트시티 개방형 데이터 허브 플랫폼 개발 방향` ▲박창민 그리드워즈 전무의 `제로에너지시티를 위한 에너지 신산업 기술과 전략` ▲심현철 카이스트 교수의 `스마트시티와 무인이동체 기술` ▲조만호 스마트팜센터 대표가 `스마트시티&스마트팜 융복합 도시`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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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호 스마트팜센터 대표(위 사진)는 "스마트시티&스마트팜 융복합도시를 통해 농업은 도시와 같은 영역을 공유하는 하나의 융복합 시스템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도시인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경제적으로 공급받을 뿐 아니라 시민들이 매일 농업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속 성장 가능한 스마트팜은 `도시형 스마트팜`이 돼야 한다"면서 "스마트시티&팜의 구현은 인간을 중심으로 한 빅데이터 매니지먼트 AI 솔루션 등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3세션에서는 기존 스마트시티 정보통신기술(허브 플랫폼, 데이터, 무인이동체)에 친환경, 자원보존 요소를 반영한 스마트팜 융복합 도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이날 오후에는 심포지엄 부대행사로 `스타트업 데모데이`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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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스타트업체 관계자들이 심포지엄 부대행사로 열린 `스타트업 데모데이`에 참석,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촬영=류영상 기자]
전국에서 모인 스마트시티 및 어반스마트팜 분야 혁신 스타트업 8개사가 참여해 실증기술을 선보이고, 1대 1 투자상담도 실시했다.

최길성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각계 전문가그룹이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세종시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 학제·산업적 융합을 실현하는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과 관련해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가 추구하는 스마트시티는 사람·환경·정보기술이 하나되는 지속가능한 행정도시 구현에 있다"며 "세계 표준을 선도하는 시민중심의 미래도시로 발전해 가는 길을 조속히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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